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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장원갑 칼국수<탐방>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9.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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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존맛땡 집으로 소문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대표 <메인> 음식 칼국수 <샤부샤부> 요리가 정말 맛이 있었는지 알다가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징어부침과 복숭아 만두는 엄지 척입니다.

올해 우리 집의 추석상은 전혀 없기에 추석연휴는 가족 외식으로 때워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은 제가 술 한 모금을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자"하고는 "인생을 논 하지 마라"

주당답게 술에 예찬론을 빼놓지 않았답니다.^^

(웨이팅 있음)

매운칼국수는 아들과 딸..

맵지 않는 칼국수는 우리 부부...

아쉽게도 듬직한 사위는 직장출근하여, 자리에 참석 못하고 아들과 딸  
우리 부부,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꼬맹이 손자 둘을 데리고 음식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첫째 손자가 음식을 가리지 않고 <편식>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나는 기분이 업(up)되어 건배사 아닌 추석덕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잘 먹고 잘살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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