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헤게모니 일상다반사
세종시 남영석 회장님과 맹일관 시인님~~♡♡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9.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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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을 곰비임비하며 같이 동행하는 세월도 약 15여 년이 넘어서고 있다.
나의 처절한 삶을 복기하면 두 분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잊을 수 없다.
먼저 맹일관 시인님은 내가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빠져 허덕일 때, 나에게 글쓰기 <시 포함>를 적극 권장했고, 지금까지 여러 장르에 <인생별곡> 대해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셨다.
맹 시인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덕밍아웃보다 커밍아웃을 좋아했던 나는 글을 잘 쓰든 못쓰든 간에 거침없이 "세상 엿보기"에 올인했고 여기저기에 도배를 마다하지 않았다.
2009년부터 하루를 빼먹지 않고 1일에 1 글을 써온 것 같다.
이제는 게으름 탓도 있고 갑자기 글쓰기가 싫어짐에 따라 띄엄띄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세상이야기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남영석 회장님을 회상하면 내게 있어 애정과 애증이 수없이 교차한다.
가는 세월, 오는 세월처럼, 우리는 나름대로 방대한 인생스토리로 화려한 극장골을 터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외롭고 슬픔에 빠져 있을 때, 먼저 손을 내민 남 회장님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나에게 감동과 축배로 끈끈한 정과 넉넉한 사랑을 베푸신 분이다.
너는 술푼세상을 살고 있지만 나름, 헤게모니 싸움에 능통하고 지혜롭다.
내가 절벽을 딛고 살아온 것처럼, 너도 단단한 심지가 있단 말이다.
이처럼 남 회장님은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자질과 혜안을 가지고 있다.
https://youtu.be/OlgAhumig8 s? si=mzmVfQ_A8 hbnpSmc
1차
2차
지난주 남영석과 맹일관 시인님 그리고 후배와 여자 친구와 함께 거나하게 먹방투어를 했다. 서로가 공평하게 내가 1차 사면 2차는 맹 시인님, 3차는 남영석 회장님^^ 자리가 사람은 만든다는 말이 맞듯이, 우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은 일기 일회다.
모든 순간은 생에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의 인연이다.
<법정스님>
남영석&맹일관 선생님!
죽음은 순서가 없지만 사는 날까지 단 한 번의 인연, 변치 말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기로 해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요
꾸벅...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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