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장 기쁘고 행복한 순간포착.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7. 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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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일은 조치원에서 처가 쪽 모임을 가졌다. 대구에 사는 예쁜 조카의 딸내미 백일잔치다. 다 모이면 45인승 버스 두대가 필요한데, 개인 사정상 불출석이 많아 20명만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찜통더위 때문에 아산 죽순가든은 취소하고 우리 집에서 가까운 무지개가든에서 무려 돼지갈비 24인분 약 38.4000원 기타 비용 15여 만원에 입꼬리를 높이 올렸다. 모두가 만족한 표정인데 후식냉면이 양과 맛에 비해 비싸다.
몇 젓가락을 주면서 6.000원을 받다니 이건 좀 심하지 않나? 대다수 식당에 후식냉면은 기본적으로 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돼지불고기 맛은 최고인데 가격표를 보니 외식물가가 심상치 않다. 정식냉면이 9.000원 돼지갈비 200g 16.000원 갈비탕 한 그릇에 15.000원이다.
가파른 물가상승에 서민들은 가족외식 한번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 점에 마음이 아리고 시리다. 한 사람이 밥값을 계산한 것 같은데 우리 김여사인지 누구인지 모르지만 맛있게 잘 얻어먹는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주 보는 처갓집 식구들이라,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다. 그러면 되는 게 아니겠는가?
「만족도&성취감☆☆☆☆☆」
모두가 그 비싼 금반지와 거금을 주고^^ 처갓집 사람들은 배포 한번은 끝내준다.^^
#인생 뭐 있나.
#이게 행복이지 뭐
#지금 우리 손자 재롱잔치 중
#수박무게와 손주 몸무게가 비슷하네 ㅎㅎ
#무진장 사랑한다.
#이서준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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