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풍경
풍류아리랑 다시 일어서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10.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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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세종특별자치시 보듬 3로 8-27
(새한플라자 빌딩)
맹일관 시인님
윤정숙 대표
술푼세상
우리 집 근처에서 점심 겸,
술 한잔 걸치다 보니~~
신도심으로 진출할 수밖에~^^
새롭게 단정했고 오픈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다.
아리랑 참뜻을 아는 주인장~
심플하고 모더니즘 하다
워낙 유명한 국악인이라~
신도심에 가면 풍류를 찾을 것이다.
천장 보는 게 내 취미?^
조명등 아래 발판 삼으니...
여기저기서 모여들고~
총 8명~~
홍어 부위 중 최고의 맛
진짜 살살 녹는 맛이다!...
골뱅이 무침도 환상적이야~
술이 취하니, 뭐가 뭔지?
다시 원도심으로 컴백
연동면 후배 별장에서~
저에게 글쓰기를 권유했던 맹일관 선생님은 내 죽어서도 잊지 못한다.
계속해서 빚만 지고 있다. 진심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베풀 줄 아는 맹 선생님 앞에 고개를 숙이는데, 갑자기 나훈아 "홍시" 노래가 흥얼거리고 끝내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가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 했는데, 나는 죽으면 불기둥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이다. 불효자도 이런 불효자가 없다. 엄마!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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