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타코15ㅡ( 아들 영업장을 찾아가 봤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8. 7. 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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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가 너무 덥더군요.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도록.

 

그리하여 사무실 에어컨에 의지하여 잠깐 쉬는데 문득 아들 녀석이 보고 싶더군요.

 

몇 달 만에~~~

가족, 지인과 함께 아들 영업장을 찾았어요. 이제는 완전 자리를 잡아 손님들로 북적대고, 게다가 멕시코 타코 음식을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군요.

 

이왕 먹으로 온 김에 이것저것 시켜먹어 봤는데 요리사 출신^^ 아들이 해준 음식이라 그러한지 진짜 예술적으로 촉감/식감/ 미각/ 오감/등등

뭐 하나 부족함 없이 "꿀맛" 같았어요..

 

원더풀~~

부티풀~~

 

얼마나 술병을 비웠는지 모를 정도였지만,

기분 좋게 술에 취해 집에 왔답니다.

 

근데요.

기십만원의 술값이 나왔는데 분명한 사실은요^^

제가 술값을 내지 않고 지인 한 분이 옴팍 썼지요ㅡ..

제가 아들 앞에 어떻게 카드를 내밀고 계산하겠어요.

 

가끔 공짜술이 필요해요ㅡ........?

사준 놈이 없어서 그렇지ㅡ........!

 

ps

4번째 사진 1호점

10번째 사진 메인 음식

11번째 사진 피자맛과 전혀 다른 맛

칵테일과 함께 최고의 음식을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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