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의 소치다
무신불립 無信不粒 입니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죄송합니다
끝내
계륵도 되지 못하고
쓸쓸히 물러나는 김태호 총리후보자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씁쓸한 마음 금할길 없었습니다
야당에서는 `사필귀정`이란 논평을 내 놓았지만
요즘 국회의원들의 한심한 작태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국회의원 130만원 연금법
65세이상이면.죽을때가지 다달이 받을수있는 연금
초록은 동색입니다
그 밤에 그 나물
눈물겨운 짝짓기 현상입니다
염치없고 한심한 사람들
나는 국회의원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박학다식하고 돈도 있어야 하고
하물며 고향 밭고랑에서 나마 민족의 얼과 정기를 한 몸에 받고 얻어야 당선되는 것이 국회의원입니다
뭐가(돈 권력 명예) 부족해서 여당 야당 심지어 내가 지지하는 민노당까지 한통속이 되어 짝~짝~
에라이! 누워있다 남의 침받아 먹을 사람들
이 사회의 강자이며 수혜자이고 특혜자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이 서민대책은 뒷전으로 미루고
(살길이 막막해서 지하철에 뛰어들고 강물에 투신하고,, 하루 자살자 약31명)
당신 밥그릇에 혈안 되었으니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
그래서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까?
솔직히 박연차 이름처럼 박박이 연차적으로 돈을 안받고
깨끗하게 청렴한 의정 활동을 하면 어느 국민이 연금법을 반대할까요?
툭 하면 뇌물 받아먹고 그래서 사람이 죽고 감옥가고......
지금도 몇몇 사람들은 혹시 영감님(검사)께서 부르실까 봐 부들부들 떨고 있는 형국이 아닙니까
나는 정치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라지 않습니다
아직도 당신들은 김지하 오적 (五敵) 중에 첫번째 (한무리) 이니까요
당신들이 국회청문회에서 그랬지요
도덕에 목말라서 읽었다는 책 (마이클 샌덜 정의란 무엇인가)을 건성건성 보지말고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공정한사회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은 말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낙마 시원하다! 사필귀정 당연하다
누가 누구를 심판 한단 말인가
당신(국회의원)들도 해당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