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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보생(臥死步生)]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자주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약(藥) 보다는 식보(食補) 요, 식보보다 행보(行補)라고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노년에 눕게 되면 약해지고 병들게 되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한 바퀴 어디라도 좋다. 걷는 습관을 갖자.
습관은 식습관보다 운동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를 생각하지 말고 많이 걷자.
허리둘레는 가늘수록 좋고,
허벅지 둘레는 굵을수록 좋다.
운동은 하체 위주로 하자.
오른쪽 허벅지 근육은 노폐물 칼로리를 태우는 소각장이다.
다리근육이 클수록 포도당이 많이 저장된다.
다리근육이 강한 사람은 쉽사리 지치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완성이란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모셔온 글)

마음이야, 늘 누죽걸산을 실천하며 항상 일소일소 일노일노하는 모습으로 살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세상살이에 오롯이 부대끼다 보니 술에 젖고 피곤에 절어 자신의 몸건강에 돌볼 시간이 없다.
삶의 자체가 불규칙하고 불안정하니 먹고 마시는 생활패턴이 엉망진창이다.
먼저 식습관이 비틀거리는데 운동습관이 앞서나가기는 만무하고 불투명하다.
배부르면 바로 눕고 싶은 몸뚱이 때문에, 이제 내 몸에 남는 것이 있다면
초기 당뇨와 혈당의 강스파이크다.
다행인지 몰라도 작년 9월부터 담배(금연)를 끊고 나름에 식단조절과 약물복용에 신경을 쓰니 공복혈당은 정상이다.
가끔가다 큰맘 먹고 걷기 운동을 한참 동안, 힘들게 하고 혈당 측정을 하면 100 이하로 쑥쑥 내려간다.
쑥을 삶아 매일 아침에 한 컵을 마시는데, 그것이 효능과 효과가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어찌 됐건 내 몸은 내가 지키듯이,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양파(반려견)랑 1시간 이상을 걷고 있다.
문제는 한시바삐 술을 자제하고 결국은 술을 끊어야 하는 당면과제가 있는데 아직까지 금주령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걷기 예찬 20 계명+1》🏃♀️
(1)
나는 걸을 때 명상을 할 수 있다. 걸음이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장 자크 루소-
(2)
걸으면 앉아 있을 때 보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것은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 준다.
-임마누엘 칸트-(독일 철학자)
(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프리드 리히 니체-
(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장 폴 사르트르-
(5)
나는 걸으면서 가장 풍요로운 생각을 얻게 되었다. 걸으면서 쫓아버릴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생각이란 하나도 없다.
-키에르케고르-(덴마크 철학자)
(6)
아침산책은 생각을 일깨워주고 선명하게 만들며 확장시킨다.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를 명료하게 만드는 반면 저녁산책은 마음을 진정시킨다.
-아리스토텔레스-
(7)
내가 느끼기엔 이런 식으로 걸어서 여행하는 방법보다 매력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빅토르 위고-(프랑스 작가)
(8)
우리의 나날들을 연장시키는, 즉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찰스 디킨즈 -
(9)
축복 속에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미국 작가)
(10)
모든 운동 중에서 걷기가 최고다.
-토머스 제퍼슨-(미국 3대 대통령)
(11)
나는 천천히 걷지만, 절대로 뒷걸음치지는 않는다.
-에이브러햄 링컨-(미국 16대 대통령)
(12)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는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걷기가 더 낫다.
-허준-(동의보감)
(13)
최고의 약은 걷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서양 의학의 아버지)
(14)
나에겐 두 명의 주치의가 있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다.
-G. M. 트레벨리안(영국의 역사가)
(15)
인간은 본래 편한 것만 찾고 비만한 몸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걷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장지오노-(프랑스 소설가)
(16)
걷기는 위대한 모험이자 사색의 시작이고, 인류의 근원적인 따스한 가슴과 영혼의 실천이다. 걷기는 의지와 겸손의 정확한 균형이다.
-게리 스나이더-(미국 시인)
(17)
난 홀로 걸을 때만큼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충만하게 존재하고 경험하며 제대로 나다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다비드 르 브트롱-('걷기 예찬' 저자)
(18)
옹색한 걸음이든 여유로운 걸음이든, 멈칫거리는 걸음이든, 대담한 걸음이든 모든 걸음걸이에는 걷는 사람의 에너지와 감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조지프 A 아마토-(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의 저자)
(19)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자신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오드리 헵번_(미국 영화배우)
(20)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면 나가서 걸어라, 당신이 걸을 때 천사들이 속삭일 것이다.
-레이먼드 인먼-(영국 작가)
(21)
오늘도 걸으면서 하루 시작하면 내일은 당신의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오늘과 내일을 두 발로 걷기에 꾸준히 반복하면 건강의 청신호가 다가온다.
헤게모니&술푼세상
(조치원 침산동 산책코스)



우리 집 담벼락에 핀 장미꽃


어제는 대충 4500보 오늘은 사정상 집에서 자전거 1000번 돌리기




모란꽃이 참 아릅답다.



호산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산사여행 중에 이렇게 많이 걸음걸이는 처음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고 보니 내가 근래 들어 이처럼 걷기 운동을 오래도록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조치원에 있는 고복저수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도 약 7.000천 보이며, 시간상 1시간 20여분이 소요된다.
날마다 (공장사업)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 논다면 2만 보는 거뜬히 걸을 수가 있겠다.
올해로 공장운영 20주년인데, 공장의 일손을 멈추는 그런 날이 내게 빨리 다가오면 얼마나 좋을까?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신없이 일해야 하는 내 팔자를 전라도 표준말로 표현한다면, 참 거시기하다.
보리문둥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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