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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nHspR5 UmfI
켜켜이 쌓인 겨울 낙엽을 사박사박 걸으니, 남모르게 울컥 쏟아지는 그리운 얼굴 하나...(H)
사랑아
사랑아
쌀쌀한 날씨에 뒷목덜미가 싸늘하게 느껴지지만 산길을 걷고 또 샛길을 만들어봤다. (J)
여인아
여인아
내 마음을 어디에 둘지 몰라 이리저리 해메이다가 문득 적막한 산새를 뚫고 푸른 하늘을 쳐다본다. (S)
김여사
김여사
어차피 두 발로 걷지 못할 인생이라면 여기서 내 삶을 멈춰버리고 싶었지만, 미친 "가족애"가 눈앞에 선하다.
고려대학교~뒷산 정상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멍 때림
엄마
엄마
엄마 곁으로 가는 게 섣불리 쉽지가 않아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진짜 살고 싶지 않아요.
(자살을 시도했던 장소)
오른쪽으로 30미터?
👣
사람눈에 띄지 않는 지점이다.
2004년 2월 25일 오후 4시쯤에 나는 정말 살기 싫어, 동아줄을 들고 소나무에 목을 맸지만 기적적으로 동네후배에 발견되어 19년을 더 살고 있다.
가끔 후배를 만나면 우리는 그저 웃고 만다.
그 의미가 뭘 말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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