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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봄꽃을 몇 번이나 맞이할까?
내 몸을 혹사시킨 점을 이제 와서 후회한들 소용없겠지만 한 달 사이 몸무게가 4~5Kg 빠졌다.
원인은 과도한 술 담배가 나의 신체를 종합병원으로 만들었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겠지만 그동안 술과 담배를 멀리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사업이니, 인간관계 때문이니, 뭐니 해서, 작심삼일로 끝나버렸다.
오늘 저녁은 집사람에게 보류째 남은 담배를 (10갑) 반납하고 술은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간단한 자리로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결심과 약속을 다짐했다.
예전에 담배를 최소 12년을 끊어봤고 최대 8년 동안 술 한 모금도 하지 않는 능력자었는데, 세상사는 재미가 없어 술을 찾고 담배를 피우다 보니 고혈압과 고지혈전이 몸속에 타고 들어왔고 종국에 가서는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는 봄꽃을 기다리는 사람이 몇 명이 있다.
이대로 무너질 수 없어, 심지 깊게 결단을 한다.
초봄 3월이 오면 내 모습은 확연히 변해져 있을 것이다.
쓸데없이 아무 말 대잔치가 아니라는 증거를 보여줄 것이다.
날마다 유산소(걷기) 운동을 병행하며 내 건강을 되찾아 보겠다.
공복 10시간 만에 혈당체크
우리 손자와 양파랑 몇 년만 놀고 싶다. 그래서 굳은 결심하고 결단하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계속 먹으면 나는 생양아치다.
50대 후반
이때로 돌아가자!
숨통 끊어지만 그리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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