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조정린 기자와 권영찬 평론가!!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6.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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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인들은 천부적인 재능과 자질이 남다르다.
그만큼 머리 회전이 뛰어나고 우수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심장과 뉴스파이터에 출연한 조정린 정치부 기자와 권영찬 문화평론가를 보면서 느낀 감정과 소회다.
두 사람은 한동안 개그맨으로서 방송에 얼굴을 알리며 이름과 명성을 쌓아가며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언제부터인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잡고, 인생 2 모작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TV 방송화면에 비친 두 사람의 자화상이 밝고 맑다.
개그맨으로 직업을 삼을 때와 다르게 말솜씨가 수려하다.
능수능란하게 탐사전문보도와 대중문화평론을 펼치는 그대들을 보면서 하염없는 부러움과 질투심이 솟구친다.
나에게 있어,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내가 가방끈이 조금만이라도 길었다면 아마도 내 화려한 전적은 "언론인 내지 정치인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찰나의 순간에 인생의 180도 탈바꿈하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희전목마가 되고 싶었는데, 나는 그 꿈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고 쓰리다.
TV조선 9시 뉴스



MBN 뉴스파이터



"종편방송"이면 어떠하리?
내 눈이 자꾸 그쪽으로 가는데..^^

현재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학생들에게 정호승 시인의 시어를 전해드린다.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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