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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_상위 0.1%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5.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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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부일까?
아님 빈자일까!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되려면 얼마 있어야 할까?

박주현 기자입력
2023. 5. 20. 11:59


평균 나이 63.5세… 그중 72% 수도권 거주,

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을 29억 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화생명 등 금융 업계에 따르면 2021년 순자산 상위 0.1%는 76억 8000만 원 이상, 상위 1%는 29억 2010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 3500만 원 이상, 상위 10%는 9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 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 6000여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살고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 1571만 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천125만 원보다 3.5배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가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였다.

이들 가구의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인 68.2세보다 늦은 시점에 은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구의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 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 원이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3.5배에 달하지만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 많았다.


<국제신문 기사발체>

보랏색 꽃밭에 너머 파란 뭉게구름은 알 것이다....


상위 0.1는 딸이고 상위 1%는 아들이며 상위 5%는 마누라고, 나는 상위 10%쯤 되겠다며 심심한 위로와 체면을 걸어보자. ㅎㅎ


지금 당장 내 지갑에 있는 현찰 2만 원과 우리 손자와 양파, 그리고 소주 한잔으로 만족한다.


세상만사가 그러하듯이 부자도 빛과 그림자가 있는 법이다.

가난하다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알베르 카뮈가 말했듯이 "가난이 행복할 수 있다고 설파하는 것은 일종의 정신적 허영이다"

극한 가난을 몸소 체험했던 내가 당당히 말하고 싶은 것은, 세상이 부익부와 빈익부로 점철 <심화>되고 부침 <극과 극>이 극해 달하면, 그것처럼 참혹한 비극은 없다는 거다.

이제는 자수성가와 입지적인 인물이라는 시대상은 없다.

갑자기 졸부가 되는 민낯도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다.

그만큼 노력 없이는 살기가 어렵고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사회다.

" 부모를 잘 만나 흙수저와 금수저로 태어났나"라는 괴물 단어만이 존재할 뿐이다.


차라리 행운과 요행을 바라며 사는 것이 속 편한 세상과 이편한 세상이 아닐는지 모르겠다.

오늘 나는 지갑에 들어있는 2만 원 중에 로또복권 2장을 살 것이며, 남은 1만 원은 조치원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우리 한복과 우리 국악공연 티켓비 10.000원을 내겠다.^^

괜히 입가에 미소가 돌며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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