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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박지현/세종시에 오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5. 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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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갈 세상이니까?



ps
여성신문 전혜민 기자께서 박지현 세종북토크를 자세히 현장 스케치 <sketch>했고 내 생각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기사로 <무단복사> 가름합니다.


박지현 “민주당 총선 공천룰, 현역 100% 공천 위한 기준… 청년 대거 늘려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팀박지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총선 공천 룰에 대해 “현역 100% 공천을 위한 기준”이라며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11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문화공간 청자장에서 열린 ‘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출간기념 북토크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수도권에 최대치의 의석을 가지고 있어서 총선에서 인재영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제3지대가 띄워질 거라는 것이 확실시되다 보니 현역 중에 공천 탈락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 제3지대로의 이탈을 걱정할 것”이라며 “이런 고민들이 담겨서 반혁신 공천 룰이 설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살아남을 길은 청년 대거 공천”이라며 “청년 정치인을 위한 조항도 ‘도전까지만 하라’는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합도 조사는 인지도와 조직력 평가인데, 기성 정치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적합도 조사는 그대로 두고 경선하라는 건, 딱 도전까지만 하라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부적격 처리 기준을 완화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과 조국을 위한 결단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께 면목 없고 부끄러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이 민주당에 기대해 왔던 건 높은 도덕성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이 상황까지 오니 (도덕성 수준이) 민주당이 국민의 힘과 뭐가 다르냐”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8일 내년 22대 총선에 적용할 ‘공천룰’을 확정했다. 공천룰에 따르면 청년 후보자는 공천심사 적합도 조사에서 2위 후보자보다 10% 포인트 앞설 경우 단수 공천된다. 현재는 1·2위 후보 간 격차가 20% 포인트 이상 날 경우에만 단수 공천이 가능하다. 2위 후보자도 청년일 경우 기존 기준과 마찬가지로 20% 이상 격차가 나야 단수 선정이 될 수 있다.


진혜민 기자 hmj@womennews.co.kr

원주

세종

꼭 여의도 의사당에 입성하기를 빕니다.

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언제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유는 586 꼰대 정치인과 국회의원 3선 이상 연임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제는 젊은 세대의 신진정치를 꿈꾸며 원하기 때문이다.


직접 강연을 듣고 뒤풀이 자리에서 여러 얘기를 나누다 보니 매우 똑똑하고 당차고 야무지고 열정과 소신이 넘쳐난다.

전혜민 기자가 기사내용에서 밝혔듯이 우리 민주당의 현재 공천시스템과 현역기득권 세력들을 신랄히 비판했다.

순수하고 깨끗하게 정치를 지망하는 젊은 청년들은 기고만장한 기성정치인들 때문에 숨 쉴 틈이 없다는 것이다.

진보정당이라면 최소한 도덕성과 윤리관을 생명줄처럼 간직해야 하는데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김남국 코인 (?) 거래를 보면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뭐가 다르고, 감히 "진실과 양심이 국힘보다 월등하다고 말할 수 있겠냐"라고 질타했다.

강연 중에 나는 질문의 메시지를 던졌다.

내 나이가 60대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평생 내 딸이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했지만 개딸이라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

극성스러운 팬덤정치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께서 명쾌하게 답을 정해 주었다.

끼리끼리와 패거리 정치문화의 산물이다.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는 팬덤정치를 깨 부셔야 그게 진정한 참된 민주주의 초석이 되는 거다.

당내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그게 민주적인 공당이다.

나는 여름철에 개딸들이 수박은 환장하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쓴웃음이 났다.

박지현 위원장에게 애송이와 철부지로 재단하고 심지어 심한 욕설로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친명-비명계들에게 간절히 부탁을 드린다.
  
박지현처럼 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원은 없다.

단소리보다 쓴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

우리 민주당이 이처럼 어영부영으로 가다가는 오는 총선에 국물도 없다


나는 연청출신으로 지금까지 민주당의 계보를 지켜봤지만 이재명 체제처럼 시끄러운 정치판은 처음 본다.  

세상에는 알맹이가 많다.

쓸데없는 껍데기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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