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진정치는 선진정치다.
앞으로 어떤 (?) 행보를 보여 줄지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야무지고 신중한 자세로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하시길~~~~(배선호 대표)
4년 전에, 지방(지선) 선거 즈음~~
저는 또 얘기를 했습니다. 정치는 젊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언제까지 꼰대 정치에 머물 거냐? 신진 정치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향식 공천제도의 페허때문에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했지만 아직도 중앙당에서 내리꽂는 제왕적 공천 작업입니다.
「상향식 공천제도^^ 웃기지 마라」
특히 국회의원은 지방선출직(3선)공직자와는 다르게 죽을 때까지 다다익선처럼 9선도 가능합니다. 36년을 정치판에서 해쳐먹으니, 우리 젊은 정치지망생은 어디 발붙일 때가 있을 것이며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과 인품은 장롱 속 운전면허 신세입니다. 한때 국회에서 3선 이상은 출마 금지를 명문화하고 법의 제도를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 하는 식으로 입 싹 닦고 있습니다.
정치지형을 보면, 다선의원과 중진의원의 중요역활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이 자들 때문에 한국 정치가 세몰이와 패거리로 구태(내로남불) 정치에서 한 발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치 12년 하면 권력과 명예를 다 누리고 대대손손 영광이고 가훈입니다. 적당히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하고 발기찬 후배들에게 물러주는 아름다운 뒷모습의 선배(대인배)는 없는 걸까요?
정말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또 다시 정치의 계절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친구가 세종시 어느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면 좋겠습니다.
평소 사랑하는 후배들이라, 가족 삼겹살 파티를 마다하고..^ 먹는 둥 마는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