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변덕스런 날씨처럼~ 내 마음도 오락가락하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12.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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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도둑을 맞는 날이다.

까닭 없이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고 서글프다.

 

몸이 찌뿌둥해지고 하루 일과가 무겁게 느껴진다.

곧바로 공장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나의 최악의 컨디션을 집사람이 눈치를 챘나 보다.

새이불을 깔아놓고 침대를 뜨겁게 데워났다.

 

고양이 세수하듯 대충 몸을 씻고 바로 누워 버렸다.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에 도둑놈이 멀리간다.

 

결국은 가정의 울타리가 최고다.

집안은 편안하고 행복한 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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