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엄마- 1주기 추모날에 둘째 이렇게 살고 있어요?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11. 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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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요♥️♥️
늘 미안하고 죄송해요.
둘째를 유난히 걱정하고 염려하셨지만 갈수록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죽을 만큼 엄마의 큰 사랑을 잊지 않고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거죠. 뭐가 그리 바쁘다고 엄마가 계신 은하수(납골당> 공원은 찾아뵙지 못했지만, 오늘 우리 형제들이 모여 엄마를 추모하고 가족의 우애를 다졌어요.
내일 오전 중에 엄마 사진을 보러 찾아가겠어요.
큰형의 형수님께서 차려준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은 말을 못 할 만큼 엄마의 그리움과 보고 싶은 마음에 얼마나 가슴을 졸이며(?) 불효자들은 울고 울었답니다. 엄마요, 둘째 저는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천국에 계시는 엄마를 절대로 뵙지 못하겠지만, 엄마의 지고지순하고 다정다감한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겠어요.
아무리 천국과 지옥이 나누어졌다지만, "하늘에 제비" 우체부 아저씨께서 저의 장문에 편지는 전달해 주시겠지요..
엄마~
나의 엄마 ~
우리 엄마~
세상의 엄마~
하늘에 엄마~
우주의 엄마~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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