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사람 겁주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 건가?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11. 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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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오전 다음에서 명예훼손 글이라며 삭제 요청이 왔다.

ㅡ<신고자ㅡ 소망장로교회>

고소영(?)중에 소망교회를 거론했다는 이유다.

당시 mb시절에 언론과 방송에서 회자되었던 사실(팩트)이 아닙니까?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출신

 

이게 개인적 표현의 자유에 역행한 일입니까?

불교는 너그럽고 잠잠히 묵인하는데, 개신교는 왜 그렇게 예민하고 지나치게 대응하는지, 기독교인으로서 매우 유감이다.

풍자적인 비판마저 재갈을 물리려는 대형교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종교적인 회의가 스며든다. 그들의 원하는 데로 일단 일부를 삭제와 수정하여 다시 글을 올려본다. ~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께서 객관적인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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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ㅡㅡ 인생의 처세술(?)

2017.10.16 21:55

카테고리이생각 저생각 잡생각수정삭제댓글쓰기

 

 

그 시대가 치세였든, 난세였든, 말세였든, 프레지던트( president)휘하에는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심복(최 측근)이 있었다.

 

소위 속된 말로 하면 "오른팔 "나팔수" "저격수"

 

좋은 뜻으로 말하면 책사(策士) 충신(忠臣)

 

지금으로 치면 '비서실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내 짧은 생각으로 지난 역대 정권의 명콤비들을 열거해보겠다.

 

이승만ㅡ>김창룡

 

윤보선ㅡ>이재형

 

박정희ㅡ>차지철

 

최규하ㅡ>최광수

 

전두환ㅡ>장세동

 

노태우ㅡ>박철언

 

김영삼ㅡ>김동영

 

김대중ㅡ>박지원

 

노무현ㅡ>문재인

 

이명박ㅡ>?

 

박근혜ㅡ>최순실

 

문재인ㅡ>김경수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은 임종석이지만 내 짐각과 판단으로는 차후 김해 지역구 국회의원 김경수씨가 문 대통령의 최측근 비서실장으로 임기를 마무리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노무현 서거 5주년 봉하마을을 찾았을 때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물정치인들이 노짱 묘소를 찾았다. 나는 눈앞에 있는 유명정치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다만 김경수님께서 손수 다가와 인사를 건내자 벌떡 일어나 힘껏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 그의 말하는 말투와 세심한 행동을 보면서 나는 국회의원은 따논 단상이고 장차 큰인물로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깨끗한 얼굴처럼 말끔한 정치를 하고 있다.

 

(지난 블로그에 언급했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철지난 이명박 정권의 2인자를 물음표로 남겨야 했던 이유를 말해보겠다. 엊그제 이명박의 남자 이재오씨가 엠비 죄값을 내가 짊어지고 감옥에 갈테니, 이명박에게 정치보복을 멈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명박 정부의 탄생의 '1인자' 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무슨 뜬금없는 헛소리야/

고작 국회 4선에 특임장관 정도밖에 안했잖아/

게다가 청와대에서 이명박과 얼마나 독대했나/

 

 

 

이명박 대통령의 성격을 잘나타내는 일화가 있다.

 

그가 얼마나 자신을 강하게 다스리며 철저한 승부사 기질과 출세욕에 사로잡혀 처세와 술수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했는지~~~

 

 

 

현대 정주영 회장의 마음에 쏙 들었던 이명박은 약관 27세에 현대건설 사장이 된다..

 

 

 

어느날 정주영은 술깨나 하는 현대 임원진을 모아놓고 술내기를 했다. 당연히 이명박도 그 자리에 있었다. 정주영은 초저녁에 달을 보며 저달이 지고 아침 해가 떠오를때까지 마시는 거야!.

 

 유독 말술에 자신있던 정주영은 여봐란듯이 새벽을 맞이하도록 임원들과 술잔을 주고받았지만 결국은 정주영과 이명박 둘만 남았다. 주변에는 괘짝으로 먹은 수백개 술병이 너브러져 있었다. 아침에 동이 트자 정주영은 술에 그만 머리를 숙였지만 이명박은 엄청난 술독에도 아주 멀쩡했다.

 

 이명박은 비틀거리는 정주영을 부축하며 숙소 잠자리까지 보살폈다. 이명박의 끈기와 정신에 탄복한 정주영은 이명박을 현대그룹의 경영진으로 고속승진케 했고 게다가 우리나라 경제계에 핵심 인물로 키운다.

 

 

 

한미디로 정주영과 이명박 관계를 쉽게 표현한다면?

 

 정주영이는 이방원의 "하여가" 였고 이명박은 정몽주의 "단심가" 였다.....

 

 

이명박은 건설업 출신답게 사업수완에 남달랐고 무엇보다 아랫사람들을 다루는데 비상한 두뇌를 가진 대표적인 CEO 경영자라고 할까?

 

 

개인의 능력도 중요시 했지만 팀워크를 매우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가졌다. 그 이유는 어릴적 가난에 찌든 서러움과 남을 믿지못하는 경험을 가졌기때문이었다. 실제로 국회의원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때 진심 믿었던 주변사람의 배신과 모함, 그리고 정치 모사꾼에게 거금을 떼인적이 있었다.

 

 

 

이명박을 따르는 사람은 많았지만 이명박은 사람을 믿지 않았다. MB께서는 집권시절 여러사람들을 등용했지만 그것은 물고기 밑밥에 불과했었다. 누구처럼 1인자를 키우고 2인자를 만들 성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정원 MB맨들을 국가파탄에 십분활용하지 않나 싶다. 이러한 송사리들 때문에 진짜 몸통인 이명박을 박근혜처럼 쉽게 수갑을 채울 수 없다는 소리가 들린다. 엠비가 1인자든 2인자든 정치 실세만 심어놨어도 진작 앰비 정권에서 일어난 온갖 부정과 비리를 속속히 밝혀 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어쩌면 엠비가 심복을 심어놓지 않는 것은 하나의 전략이고 나중에 화근을 피하자는 계략이었는지 모르겠다.

 

 

 

김대중 노벨상 취소 공작/

노무현 비하와 펌훼 공작/

 

 

 

검찰은 이 사안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엠비의 권력형 비리다. (사자방+BBK)

 

 큰건 하나 터지면~일사천리, 속전속결, 일망타진, 하는 자세로 수사에 임해야 한다.

 

분명코 검찰이 기선제압을 못하고 초전박살을 내지 못하면 이명박과 그의 하수인들은 정치탄압과 정치보복을 외치며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다.

 

두고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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