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날짜인가? 연기할 것인가@@?

 

※자유한국당 중진의원 연석회의※

??

 

대변인: 원내대표님 큰일 났습니다.!

원내대표: 아침부터 무슨 호들갑인가?

 

대변인: 아~ 글쎄 2월27일은 당대표 달리기대회가 있잖습니까?

원내대표: 맞다~맞아...누가누가 잘하나...!!

 

대변인: 그런데 그날은 북미회담이 열려요.

죽쒀서 남주게 생겼어요.

원내대표: 그러니까? 트럼프와 김정은 회담으로 우리집 흥행잔치가 물건너 갔다는 말이지.?

 

대변인: 맞습니다. 맞고요.ㅡ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꼴입니다.

원내대표: 불난집..어째 뉘앙스가 그 모양이야. 이번에도 민주당(신북풍)의 공작인가?

 

대변인: 그런 면도 없지 않지만, 김정은과 트럼프의 "윈윈작전"같습니다.

원내대표: 이걸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나?

100주년 삼일절날에 회담을 바랬는데..

 

대변인: 그날도 우리에겐 유리하지 않아요.

원내대표: 그럼 좋은 뾰족한 방법이 없겠나.?

 

대변인: 쌈박한 방안이 있긴 합니다만,

전당대회를 2월 31일로 정하는 겁니다.

원내대표: 그래...그래...그 이유가 뭔가?

 

대변인: 2월달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거죠.

원내대표: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먼저 황 후보에게 연락해...!!

 

대변인: 홍 후보에게는요...?

원내대표: ...ㅡ(^^)

 

?

방금 야당소식을 들은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왈..ㅡ

 

쯧쯧~~날짜가는 줄 모르고 살구만....